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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주식 투자 시 꼭 알아야 할 세금·환율·수수료 구조 (2025년 기준 정리)
재테크 깡
2025. 12. 24. 12:04
오늘은 미국주식 시작 전에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세금▪환율 ▪수수료 구조를 2025년 12월 기준으로 한 번에 정리해 보겠습니다.

1. 미국주식 세금 구조 한 번에 정리
미국주식 세금은 크게 (1) 매매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와(2) 배당소득세 두 가지입니다.
1-1. 매매차익 세금 : 연 250만 원까지 비과세
- 과세 대상 : 해외주식 전체(미국 포함) 매매차익 합산 금액
- 기본공제 : 연 250만 원까지 비과세
- 세율(2025년 기준)
- 양도소득세 20% + 지방소득세 2% =22%
예시 1) 1년간 미국주식 순수익 200만 원 → 세금 0원
예시 2) 1년간 순수익 1,000만 원 → 과세표준 750만 원
- 750만 원 x22% = 165만 원 세금
- 신고▪납부 시기 : 다음 해 5월 (1~31일) 홈택스로 자진 신고
1-2. 배당소득세 : 미국에서 15% 자동원천징수
- 미국 상장기업 배당에 대해 미국에서 15% 원천징수
- 한국에서 추가 과세는 없어서, 세후 배당 = 배당금의 85% 정도가 계좌에 들어옵니다.
예시) 미국 배당주에서 100달러 배당 수령
- 미국에서 15달러 원천징수→ 계좌에는 85달러 입금
배당은 국내 금융소득(이자▪배당)과 합산되어 연 2,000만 원을 넘으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될 수 있으니, 고배당 전략을 쓰는 분들은 합산 금액을 꼭 체크해야 합니다.
2. 환율 구조 : 언제 샀는지가 아니라 " 언제 팔았는지"가 중요
미국주식은 달러로 거래되기 때문에, 환율이 수익률과 세금에 모두 영향을 미칩니다.
2-1. 환율과 수익률
- 주가가 그대로여도 **환율 상승(원화 약세)**이면 원화 수익률은 증가
- 반대로 환율 하락(원화 강세)이면 환차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예시)
- 매수 시 환율 : 1달러 = 1,300원
- 매도 시 환율 : 1달러 = 1,400원
- 달러 수익 0%라도, 환차익 약 7.7% 발생 (1,300 →1,400)
2025년 들어 1,400원대 환율이 "뉴노멀"로 언급될 정도라, 환노출 ETF▪직접투자 모두 환율 효과를 무시할 수 없는 구간입니다.
2-2. 세금 계산 시 환율 적용 기준
- 양도소득세 계산 시 국세청 고시 환율(기준환율) 기준으로 원화 환산해서 수익▪손실을 계산합니다.
- 매수▪매도일의 T+2 결제 구조와는 상관없이, 실제 거래일 기준 환율을 적용하는 점이 중요합니다.
3. 수수료 구조 : 거래▪환전 ▪해외보료까지 체크
미국주식은 부는 수수료 + 안 보이는 수수료가 함께 있습니다.
3-1. 거래 수수료 (매수 ▪매도)
- 2025년 기준, 국내 주요 증권사 미국주식 온라인 기본 수수료는 약 0.07 ~0.25% 수준입니다.
- 이벤트 계좌는 0.07% 미만까지 내려가기도 하고, 특정 기간 수수료 무료 프로모션도 자주 있습니다.
예시) 1,000만 원 매수 ▪매도 시 (왕복 2회 기준)
- 수수료 0.25% : 약 5만 원
- 수수료 0.07% : 약 1만 4천 원
거래 횟수가 많을수록 수수료 차이는 눈덩이처럼 불어납니다.
3-2. 환전 수수료 (원화 ↔달러)
- 기본 환전 스프레드는 통상 ±1% 수준이지만, 증권사별 환율 우대로 0~0.5%까지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.
2025년 주요 증권사 환전 우대 예시
| 증권사 | 환전 우대 | 실질 스프레드(대략) |
| 메리츠증권 | 100% 우대 | 0% (수수료 0원) |
| 키움·삼성·토스 | 95% 우대 | 약 0.05% |
| 한국투자증권 | 90% 우대 | 약 0.1% |
| KB증권 | 50% 우대 | 약 0.5% |
100달러 환전 시 수수료 차이
- 100% 우대 : 0원
- 90% 우대 : 약 140원
- 50% 우대 : 약 700원
1만 달러(약 1,400만 원) 기준으로는 차이가 수천 ~ 수만 원 수준까지 벌어집니다.
4. 미국 ETF vs 미국 개별주 : 세금 ▪수수료에서 무엇이 다를까?
4-1. 국내 상장 미국 ETF
- 과세 방식 : **분배금(배당) + 매매차익 모두 배당소득세 15.4%**로 과세
- 장점 : 국내 ETF라서 원천징수로 끝, 양도세 신고 필요 없음
- 단점 : 해외직접투자(VOO, QQQ 등)에 비해 세율이 불리할 수 있음
4-2. 미국 상장 ETF▪개별주 (직접투자)
- 매매차익 : 연 250만 원까지 비과세, 초과분 22% 양도세
- 배당 : 미국에서 15% 원천징수, 한국 추가과세 없음
- 절차 : 스스로 양도세를 계산해 매년 5월 홈택스 신고 필요
TIP : 절세 계좌(ISA▪연금저축▪IRP) 안에서 국내 상장 미국 ETF를 담으면,
배당▪매매차익에 대한 세금을 0~9.9% 수준까지 낮출 수 낮출 수 있어 세후 수익률이 크게 좋아집니다.
5. 2025년 기준, 꼭 알아야 할 절세▪실전 팁 5가지
5-1. 연 250만 원 공제 잘 활용하기
- 해외주식 전체 매매차익 기준으로 연 250만 원까지는 비과세입니다.
- 수익이 많이 났다면, 연말에 일부를 익절 하지 않고 다음 해로 넘기는 전략으로 과세 대상 금액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.
5-2. 수익 ▪손실 종목 "같이 팔기"
- 세금은 손익통산(수익 - 손실) 후 순이익 기준입니다.
- A종목 + 500만 원, B종목 -300만 원이면 순이익 200만 원 → 세금 0원입니다.
- 손해 본 종목도 연말 전에 정리하면 세금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.
5-3. 잦은 매매는 수수료▪세금 다 늘린다
- 매매 횟수가 많을수록 거래 수수료 + 환전 수수료가 누적되고,
- 단타 위주 투자일수록 양도세 부담도 커질 수 있습니다.
- 미국지수 ETF + 장기 보유 양도세 부담도 커질 수 있습니다.
- 미국지수 ETF + 장기 보유 전략이 세금▪수수료 측면에서 효율적입니다.
5-4. 배당 많은 포트폴리오라면 금융소득 2,000만 원 주의
- 해외 배당도 국내 이자▪배당과 합산하여 2,000만 원 초과 시 종합과세 구간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.
- 국내 배당주, 채권형 ETF, 미국 고배당 ETF를 함께 보유 중이라면 연간 배당 총액을 꼭 체크해 두세요.
5-5. 초보라면 " 수수료▪환전 이벤트"부터 챙기기
- 2025년에도 주요 증권사들이 미국주식 수수료 0.07%대▪환전 수수료 0원 이벤트를 계속 진행 중입니다.
- 계좌 개설 전에, " 미국주식 평생 우대/환전 90% ~100%" 키워드로 이벤트를 먼저 검색해 보세요.
6. 마무리 : 2025년 미국주식, 구조만 알면 반은 먹고 들어간다
2025년 12월 24일 현재, 미국주식은 세금▪환율 ▪수수료 구조만 이해해도 세후 수익률이 크게 달라지는 시장입니다.
정리하면
1. 세금
- 매매차익 250만 원까지 비과세, 초과분 22% 양도세
- 배당은 미국에서 15% 원천징수
2. 환율
- 수익률 ▪세금 모두 원화 환산 기준
- 장기 투자자는 환율 방향보다 투자 기간 분산이 더 중요
3. 수수료
- 거래 수수료 + 환전 수수료까지 합쳐서 최소화할 증권사 선택
- 이벤트 적극 활용
이 세 가지만 머릿속에 넣고 시작하면, 세금 폭탄 걱정 없이 미국시장 전체의 성장만 편하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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